[IT] IP개념2 : DDNS원리, 유동IP/사설IP 서버구축방법은?

DDNS의 원리

기본의 IP주소가 다른 IP주소로 변환되었을 때 해당 서버가 DDNS Server에 현재 어떤 IP주소로 변환되었는지 정보를 보낸다. 그러면 사용자들은 접속하려는 서버의 IP주소 변동유무와 무관하게 DDNS server를 이용하여 서버에 계속해서 접속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웬만해서는 서버의 경우는 유동IP가 아닌 고정IP를 쓰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설치

ISP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업체로 Internet Service Provider의 약자이다. KT, SK브로드밴드 같은 업체이다. 예를 들어 KT에 살고 있는 집으로 인터넷설치를 요청한다면 일반적으로 한 개의 유동IP를 할당받는다. 이게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다. 그러면 가정집에서 서버를 운영할 수 있을까? 앞서 말한 것처럼 DDNS server를 사용해서 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가정집에서 가장 쉽게 서버를 구축하는 방법은 호스팅 업체를 사용하는 것이다. 카페24 같은 사이트이다.

 

유동IP의 변경 방식

온라인에 보면 이와 같은 사례의 이유를 문의하는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KT에 인터넷 설치를 신청 후 공유기에 연결했을 때 121.128.77.5라는 IP를 받았다. 그런데 PC에 바로 연결했더니 135.22.35.121라는 IP를 받는 등 서로 다른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IP가 너무 빨리 변하는 거 아닌가라는 문의이다. 이유는 유동IP는 MAC 주소를 토대로 IP를 할당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MAC주소는 고유의 컴퓨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주소로 물리적 주소라고 불리기도 한다. 즉, 공유기와 PC는 가지고 있는 랜카드(네트워크 장치)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컴퓨터로서 다른 유동IP로써 할당받은 것이다. 

 

사설IP로 서버 운영하는 방법

사설IP도 Server 컴퓨터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에서 부여 받은 공인IP가 있고 세 대의 컴퓨터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세 대의 컴퓨터 중 한 대를 회사 Server로 이용하고자 한다면 공유기가 공인IP의 포트로 들어오는 패킷을 서버용 컴퓨터IP로 보내면 된다. 이렇게 특정 포트로 들어오는 패킷을 내부 컴퓨터로 넘겨주는 것을 포트 포워딩이라고 한다. 이렇게 포트 포워딩 기법을 사용해서 사설IP를 서버로 운영할 수 있다.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

공유기가 하나의 공인IP를 내부 사설IP로 나누는 기술을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라고 한다. 장점은 사설IP의 사용으로 내부망을 보호하고 관리가 쉬워진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하나의 공인IP를 NAT기술로 수많은 사설IP로 나눔으로써 컴퓨터를 많이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면 공인 유동IP주로를 이용해서 서버를 구축하는 방법은 DDNS를 사용하는 것이고 사설IP주소를 이용해서 서버를 구축하는 방법은 포트 포워딩을 이용하는 것이다. 

 

IP추척

네이버에 '아이피 주소'라고 입력하면 본인의 아이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IP추적도 가능할까? 개인이 IP주소만으로 특정인을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법적인 문제로 수사권을 가진 경찰의 경우는 업체에 요청해서 IP를 기반으로 개인을 특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