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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 추천메뉴 '자이언트 쫄볶이' 가성비 떡볶이를 찾는다면.. 본문
CU편의점에서 사 온 자취생 혼밥메뉴 <CU 자이언트 쫄볶이>다. 벌써 4번인데 그만큼 꽤나 만족한 편의점 추천 메뉴다. '자이언트'라는 이름처럼 혼자 먹기에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2700원으로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다. 게다가 떡볶이만 먹기에 심심하다면 쫄깃쫄깃한 쫄면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이언트 쫄볶이'가 좋은 선택지일 듯.
[1] 기본정보
- 상품명 : CU 자이언트 쫄볶이
- 가격 : 2,700원
- 중량 : 320g
- 칼로리 : 700kcal
CU편의점에는 즉석조리용 떡볶이가 여러 개 있는데 그중 '자이언트' 시리즈가 메인 중 하나다. 기본 자이언트 떡볶이(2,200원), 자이언트 까르보나라 떡볶이(3,000원), 자이언트 마늘떡볶이(2,300원), 뉴자이언트 어묵떡볶이(3,000원), 뉴자이언트계란떡볶이(3,000원)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자이언트 쫄볶이는 '끊을 수 없는 쫄김함'이란 메인 카피처럼 쫄면의 쫄깃함을 떡볶이와 함께 즐기고 싶을 때 좋은 선택지다.
[2] 조리방법
CU 자이언트 쫄볶이 내용물은 총 3가지다. 자이언트 떡볶이떡 150g, 자이언트 쫄면 100g, 자이언트 쫄볶이소스 70g와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플라스틱 스푼도 들어있다.
조리방법은 편의점 즉석요리답게 매우 간단한다. (1) 용기에 쫄면, 떡볶이, 소스를 순서대로 넣기 (2) 온수물을 표시선까지 부은 후 잘 저어주기 (3) 뚜껑을 용기에 살짝 얹고, 전자렌지에 4분 간 조리
문제는 이렇게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면 맛이 좀 별로다. 그래서 난 집에 가져와 프라이팬으로 조리해 먹는다. 그래도 5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간단하고 떡의 말랑함과 소스의 양 등을 내게 맞게 조절해서 먹는데 훨씬 맛있다.
먼저 쫄면과 떡을 물에 살짝 불러두자. 더 말랑한 떡을 즐길 수 있고 표면의 각종 첨가물도 좀 제거 가능할 테니까.
나는 떡볶이에 양파 넣어 먹는 걸 좋아해서 양파 반개를 넣었다. 재료 넣기 전에 살짝 볶아준다. 자취방 냉장고 털어서 양파, 대파, 당근, 어묵 등 뭐든 같이 넣으면 좋을 만한 거 입맛대로 넣어보자.
여기에 떡볶이떡, 쫄면 넣고 소스 넣어서 4분 정도 끓여주면 간단히 완성된다. 간단 간단 초간단
떡볶이 떡과 쫄면, 빨간 떡볶이 소스의 향연이 먹음직스럽다.
[3] 맛은?
짜잔~ 완성된 CU 자이언트 쫄볶이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 쫄깃한 쫄볶이를 즐겨 본다.
쫄면의 면이 상당히 탱탱하다. 쫄깃한 떡볶이 떡과 탱탱한 쫄면의 궁합이 좋다. 떡볶이 소스는 살짝 매운 편이기 때문에 매운 걸 잘 못 먹는다면 조리 시 소스 투입량을 줄이는 걸 추천한다. 전체적으로는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인데 편의점 음식인 만큼 자극적인 건 뭐 어쩔 수 없다.
이게 생각보다 양이 꽤나 많다. 자취생 1인이 혼밥메뉴로 한 끼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먹는 양이 적은 분이라면 살짝 많은 수도 있다. 여기에 김밥 등을 추가한다면 2명이 먹기에도 괜찮을 양이다.
[4] 결론
- 맛평가 : ★★★★☆
- 한줄평 : 매콤달큰한 맛, 탱탱한 쫄면의 쫄깃함
(총평) CU 편의점 떡볶이 즉석요리 중 만족스러웠던 <자이언트 쫄볶이>. 1인분으로는 꽤나 많은 양에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 제품이다. 쫄면도 탱탱하고 떡볶이떡도 무난하다. 소스는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해서 맛의 조합이 괜찮다. 단, 매운 걸 잘 못 먹는다면 소스의 양을 줄이자. 즉석요리 제품이지만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 것보다 프라이팬에 조리해서 커스터마이징해서 먹는 걸 좀 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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